마이크로소프트가 2026년 10월 12일(현지 시간) 자체 개발한 3세대 AI 칩 Maia 300(마이아 300)을 공개했습니다. Azure(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센터에서 AI 모델이 답을 만들어 내는 추론(학습된 AI가 실제로 답을 내는 작업)을 더 싸고 빠르게 처리하려고 만든 칩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같은 날 공식 블로그에 Azure Maia 시스템을 수 기가와트 규모로 늘리겠다는 글도 올렸습니다.
무엇이 바뀌나
Azure 블로그에 실린 설계 설명에 따르면 Maia 300은 칩 하나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반도체, 랙(서버를 쌓는 선반), 네트워크, 데이터센터까지 함께 맞춰 설계했습니다. 목표는 "와트당, 달러당 쓸모 있는 토큰(AI가 읽고 쓰는 글자 단위)을 최대로 뽑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전 세대인 Maia 200과 비교한 숫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랙 하나에 가속기 96개(4개짜리 트레이 24개)를 넣어 밀도를 두 배로 높였습니다. 랙 전력은 167킬로와트입니다.
- 가속기마다 HBM4 메모리 8개, 용량 288GB, 대역폭 초당 18TB를 갖췄습니다. 메모리 대역폭은 2.5배, 용량은 33% 늘었습니다.
- 시스템 연산 성능은 최대 36%, 칩끼리 주고받는 대역폭은 최대 14% 늘었습니다. 하나의 묶음(슈퍼팟)에 최대 128개 랙, 가속기 1만 2,288개까지 연결합니다.
- 랙 단위로 처리하는 토큰 양은 최대 7배, 와트당 성능은 2.5배 넘게 좋아졌다고 밝혔습니다.
- 랙 열의 80% 이상을 액체 냉각으로 식힙니다.
누가, 언제부터 쓸 수 있나
일반 사용자가 직접 사는 제품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안에 들어가는 칩입니다. 원문은 Microsoft Copilot, GitHub Copilot, Microsoft Foundry 같은 제품이 이런 AI 인프라에 기대고 있으며, Maia 300이 이 제품들과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서비스 전반에 처리 용량을 더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금 어떤 서비스가 Maia 300 위에서 돌아가는지, 언제부터 본격 배치되는지는 원문에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Microsoft Ignite 2026에서 AI 전략을 더 자세히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직장인에게 의미
직장에서 쓰는 코파일럿 같은 AI 도구는 결국 이런 데이터센터 칩 위에서 돌아갑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같은 전력과 비용으로 더 많은 AI 답변을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발표의 핵심입니다. 이것이 요금이나 속도에 언제, 어떻게 반영될지는 원문에는 나와 있지 않아요.
자주 묻는 질문
무료로 쓸 수 있나요? Maia 300은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칩이라 개인이 따로 사거나 쓰는 제품이 아닙니다. 요금에 대한 내용은 원문에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도 되나요? 원문에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어느 지역 데이터센터에 먼저 들어가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출처
Microsoft Azure 블로그 "Deep dive into Azure Maia 300 architecture"(Rani Borkar, Saurabh Dighe), 2026년 10월 12일 The Official Microsoft Blog "Microsoft to expand Azure Maia system to multi-gigawatt deployments", 2026년 10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