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께
클로드 코드(Claude Code)에 엑셀 정리나 자동화 스크립트를 맡기는데, 요즘 답이 빨라진 대신 가끔 얕다고 느끼는 분. 쉬운 일과 어려운 일을 같은 설정으로 시키고 계신 분께 맞아요.
끝나면 이렇게 됩니다
어려운 부탁 앞에만 ultrathink 한 단어를 붙여서, 그 한 번만 더 깊게 생각하게 만들 수 있어요. 2026년 10월 26일 나온 2.1.311 버전부터 터미널에서 ultrathink를 넣으면 그 차례가 xhigh(깊게 생각하는 단계)로 돌아요(Claude Code 변경 기록 기준).
예를 들면 이렇게 써요.
ultrathink 이 폴더의 월별 매출 CSV 3개를 하나로 합칠 거야. 합치기 전에 빠지거나 겹칠 수 있는 경우부터 따져 보고, 계획만 먼저 보여 줘.
쉬운 일은 평소대로 두고, 이런 "실수하면 곤란한 일"에만 붙이면 돼요.
왜 필요한가요
클로드 코드 모델 설정 문서를 보면 Opus 5.5, Sonnet 5.5, Haiku 5.5의 기본 생각 깊이(effort)는 medium이에요. 일상 작업엔 충분하고 빠르거든요. 근데 여러 파일을 합치거나 예외가 많은 일은 한 단계 더 깊게 보는 게 안전해요. 매번 설정을 바꾸기 귀찮잖아요. 그래서 그 한 번만 올리는 ultrathink가 편해요.
준비물
- 클로드 코드 2.1.311 이상. Pro, Max, Team, Enterprise 요금제나 Claude Console 계정이 필요해요(2026년 10월 기준 빠른 시작 문서).
- 터미널(컴퓨터에 글자로 명령하는 창)에서 쓰는 클로드 코드. 변경 기록에 "터미널에서"라고 적혀 있어요.
따라 하기
- 터미널을 열어요(윈도우: 시작 메뉴에서 '터미널' 검색, 맥: Spotlight에서 '터미널').
- 버전을 확인해요. 아래 명령을 넣고 2.1.311보다 낮으면 업데이트해요. 기본 설치는 알아서 업데이트되고, Homebrew로 깔았다면
brew upgrade claude-code를 넣어요.
claude --version
- 작업할 폴더로 가서
claude로 시작해요. - 지금 깊이를 보고 싶으면
/effort status를 넣어요. 화면 위쪽 모델 이름 옆에도 표시돼요. - 어려운 부탁을 할 때만 문장 맨 앞에 ultrathink를 붙여 보내요.
- 하루 종일 깊게 보고 싶은 날이면
/effort high처럼 세션 전체를 바꾸고, 끝나면/effort auto로 되돌려요.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ultrathink [맡길 일]. 바로 고치지 말고, 실수할 수 있는 경우 3가지와 해결 계획부터 보여 줘.
[맡길 일] 예: "거래처 목록 엑셀 두 개를 합쳐서 중복 거래처를 하나로 묶어 줘".
AI에게 통째로 맡기기
위 가이드대로 내 클로드 코드 설정을 같이 확인해 줘. 지금 내 상황은 [상황]이야. 한 단계씩 안내해 줘.
자주 막히는 곳
막히면 아래부터 봐요. 오류 안내가 떴을 때도 대부분 여기서 풀려요.
- 사용량이 빨리 줄어들 때: 깊게 생각할수록 생각에 쓰는 토큰(AI가 글을 세는 단위)도 요금에 들어가요. 모든 부탁에 붙이지 말고 어려운 일에만 써요. 남은 사용량은
/usage로 봐요. - think, think hard를 넣었는데 달라진 게 없을 때: 모델 설정 문서에 그 말들은 키워드로 인식하지 않는다고 나와요. ultrathink를 써요.
- 데스크톱 앱이나 VS Code에서 효과가 다르게 느껴질 때: 변경 기록은 터미널 기준이에요. 그쪽에서는
/effort로 직접 바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