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언제 쓰나요
동호회 모임, 팀 워크숍, 학과 행사처럼 사람을 모으는 안내문을 자주 쓰는 분을 위한 강의예요. 1강에서 첫 대화를 열어 봤다면, 이번엔 질문을 제대로 쓰고 Gemini가 내놓은 여러 초안 중에서 고르는 연습을 해요. 안내문 하나가 완성본으로 나오는 것이 목표예요.
준비물
- 1강에서 쓴 구글 계정으로 https://gemini.google.com 에 로그인한 상태. 질문 수정, 다른 초안 보기, 다시 생성은 모두 로그인해야만 쓸 수 있어요.
- 요금제는 필요 없어요. 이 강의에서 쓰는 기능은 Google AI 요금제 없이도 열려 있어요.
- 안내할 행사의 날짜, 장소, 모집 인원, 신청 방법 정도를 미리 메모해 두세요. 이 정보가 없으면 Gemini가 빈칸을 상상으로 채워요.
따라 하는 순서
- https://gemini.google.com 에서 새 채팅(New chat)을 열어요.
- 질문을 세 덩어리로 써요. 내가 누구고 어떤 상황인지, 무엇을 만들어 달라는지, 어떤 형식으로 받을지. 공식 도움말은 좋은 질문의 요소로 역할(Persona), 할 일(Task), 배경(Context), 형식(Format) 네 가지를 들어요. 다 안 써도 되고 두세 개만 넣어도 답이 확 달라져요.
- 보내기(Submit)를 눌러 첫 초안을 받아요.
- 답 위쪽에 다른 초안 보기(View other drafts) 또는 초안 표시(Show drafts)가 보이면 눌러요. 초안을 하나씩 눌러 비교해요. 이 버튼은 가장 최근 답에만 나오고, 모든 질문에 나오는 건 아니에요.
- 마음에 드는 초안이 없으면 답 아래 다시 생성(Regenerate)을 눌러요. 답 아래 화살표로 이전 버전과 새 버전을 오갈 수 있어요.
- 특정 부분만 고치고 싶으면 그냥 이어서 말해요. "두 번째 문단을 더 짧게" 같은 식이면 돼요.
-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 싶으면 내 질문 오른쪽 텍스트 수정(Edit text)을 눌러 고친 뒤 업데이트(Update)를 눌러요.
- 완성본은 답 아래 공유 및 내보내기(Share & export)에서 Docs로 내보내기(Export to Docs)를 누르면 구글 문서로 저장돼요. 자세한 건 5강에서 다뤄요.
이렇게 입력해요
나는 회사 독서 모임 운영자야. 10월 둘째 주 목요일 저녁 7시, 회사 3층 회의실에서 모임을 열어. 이번 책은 '아몬드'이고, 선착순 12명, 신청은 사내 메신저로 받아. 사내 게시판에 올릴 안내문을 써 줘. 제목 한 줄, 본문 다섯 문장 이내, 마지막에 신청 방법을 따로 한 줄.
같은 내용으로 카카오톡 단체방에 올릴 짧은 버전도 써 줘. 세 줄, 이모지 없이.
예시 결과
첫 번째 입력에 대한 예시 답변이에요. 실제 답은 매번 달라요.
10월 독서 모임: '아몬드' 함께 읽어요 이번 달 독서 모임은 10월 둘째 주 목요일 저녁 7시, 3층 회의실에서 열려요.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를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에요. 책을 다 못 읽었어도 괜찮으니 편하게 오세요. 자리는 선착순 12명이에요. 신청: 사내 메신저로 운영자에게 이름을 보내 주세요.
다른 초안 보기를 누르면 제목이 다르거나 문장 순서가 바뀐 버전이 나올 수 있어요. 날짜와 인원처럼 내가 준 정보가 그대로 들어갔는지 꼭 확인하세요.
직접 해보기
과제: 내 실제 모임이나 행사 하나를 골라 위 구조로 안내문을 받고, 다른 초안 보기 또는 다시 생성으로 최소 두 가지 버전을 비교한 뒤 하나를 고르세요.
이렇게 보이면 성공이에요.
- 답 아래에 버전을 오가는 화살표가 생겼어요.
- 고른 초안에 날짜, 장소, 인원, 신청 방법 네 가지가 모두 들어 있어요.
- 이어서 말한 수정 요청이 새 대화가 아니라 같은 대화 안에서 반영됐어요.
Gemini에서 막히면
Gemini에서 초안을 다듬다가 막히면 아래를 확인해 보세요.
- 다른 초안 보기 버튼이 없어요: 모든 답에 붙는 건 아니에요. 특히 구글 앱을 써서 만든 답에는 이 기능이 안 나와요. 대신 다시 생성(Regenerate)을 쓰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