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께
민원 답변 초안은 썼는데 "너무 딱딱하다", "민원인이 또 전화하겠다"는 말을 듣고 다시 고치는 공무원·공공기관 담당자께 맞아요. 규정 문구는 한 글자도 바꾸면 안 되는데, 말투만 부드럽게 하고 싶을 때요.
끝나면 이렇게 됩니다
내가 쓴 초안을 넣으면 AI가 숫자·날짜·규정 이름·조항 번호는 그대로 두고 문장만 다듬어 줘요. 바꾼 문장은 표로 따로 보여 줘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아래는 이 가이드의 프롬프트를 예시 초안으로 실제로 돌려 받은 답이에요(클로드로 실행, 예시 규정은 지어낸 이름이에요).
[다듬은 답변]
안녕하세요. 문의 주신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설치 건의 검토 결과를 안내드립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설치가 어렵습니다. 「○○구 거주자우선주차 운영 규정」 제8조에 따라 도로 폭이 6m 이상이어야 구획을 설치할 수 있는데, 신청하신 골목은 현장 확인 결과 5.2m로 기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궁금하신 점은 교통행정과로 연락 주시면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바꾼 곳]
| 원래 문장 | 바꾼 문장 | 바꾼 이유 |
|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 이번에는 설치가 어렵습니다 | 결과는 같고 표현만 부드럽게 |
| 기준 미달입니다 | 기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 단정하는 느낌 줄이기 |
| 연락 바랍니다 | 연락 주시면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 다음 행동을 안내 |
[그대로 둔 것] 제8조, 6m, 5.2m, 교통행정과
왜 이렇게 나눠 시키나요
AI에 "부드럽게 고쳐 줘"만 쓰면 규정 문구까지 풀어 쓰거나, 초안에 없던 약속("다음 달에 다시 검토하겠습니다")을 붙일 때가 있어요. 민원 답변에서는 그게 가장 위험하거든요. 그래서 프롬프트에 "그대로 둘 것"과 "새로 쓰면 안 되는 것"을 따로 적고, 마지막에 그대로 둔 숫자와 조항을 목록으로 다시 보여 달라고 해요. 이 목록을 원문과 맞춰 보면 검토가 빨라요.
준비물
- 소속 기관에서 쓰도록 허용한 생성형 AI 서비스. 기관마다 쓸 수 있는 서비스와 넣으면 안 되는 자료가 다르니, 먼저 기관의 생성형 AI 이용 지침을 확인해요.
- 민원 답변 초안(내가 먼저 쓴 글)
- 민원인 이름, 연락처, 주소, 생년월일 같은 개인정보는 지운 상태로 준비해요. 이름 자리는 "민원인"으로 바꿔 두면 돼요.
- 기준: 2026년 10월. 클로드 무료 요금제에서 실행해 확인했어요.
따라 하기
- 초안에서 개인정보를 먼저 지워요. 이름은 "민원인", 주소는 "○○동"처럼 바꿔요. 이 단계를 건너뛰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해요.
- 쓰는 AI를 열고 새 대화를 시작해요.
- 아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를 붙여 넣고, [초안] 자리에 1번에서 정리한 초안을 넣어요.
- [답변 종류] 자리에 불가 안내, 처리 지연 안내, 서류 보완 요청 중 하나를 적어요. 종류마다 강조할 점이 달라서 AI가 첫 문장을 다르게 써요.
- 답이 오면 「그대로 둔 것」 목록을 원래 초안과 하나씩 맞춰 봐요. 숫자나 조항이 하나라도 다르면 쓰지 않아요.
- 「바꾼 곳」 표에서 마음에 안 드는 줄이 있으면 "2번째 줄은 원래 문장으로 돌려 줘"처럼 줄 번호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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