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언제 쓰나요
2강까지 마치고 "답은 나오는데 딱 내 것 같지 않다"고 느끼는 분을 위한 강의예요. 고객에게 보낼 답장 메일처럼 한 번에 완성되기 어려운 글을 다듬을 때 써요. 매번 새 대화를 여는 대신, 한 대화 안에서 조금씩 고쳐 완성본까지 가요.
준비물
- ChatGPT 계정. 이어 말하기·수정·다시 생성은 무료 플랜에서 되는 기본 동작이에요.
- 2강에서 받은 초안 하나. 없으면 아래 입력문으로 새로 만들어도 돼요.
- 컴퓨터 브라우저를 권해요. 버튼 이름과 위치는 기기와 앱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따라 하는 순서
- https://chatgpt.com 에서 고객 답장 초안을 받아요(아래 첫 번째 입력문).
- 방법 하나, 이어 말하기. 같은 대화에서 "두 번째 문단만 더 짧게"처럼 고칠 점을 보내요. 공식 도움말은 ChatGPT가 한 대화 안의 앞뒤 맥락을 기억하니 후속 질문으로 다듬으라고 해요.
- 방법 둘, 내 메시지 수정. 컴퓨터에서는 내가 보낸 메시지에 마우스를 올리면 편집(Edit) 동작이 보이고, 모바일 앱은 내 메시지를 길게 눌러 Copy, Edit 메뉴를 열어요. 처음 요청 자체를 고쳐 다시 보내는 방법이라 요청이 애매했을 때 좋아요. 첨부 파일이 있는 메시지도 수정할 수 있어요.
- 방법 셋, 다시 생성. 답변 아래의 점 세 개 메뉴(재시도 메뉴)나 다시 생성(Regenerate) 버튼을 눌러요. 같은 요청으로 다른 답을 받아 비교해요.
- 답이 글쓰기 블록(writing block)에 담겨 나왔다면, 블록을 선택해 글자를 직접 고치거나 원하는 부분만 골라 "이 부분을 더 정중하게"라고 요청할 수 있어요. 최근 수정을 되돌리기(Undo)·다시 실행(Redo)할 수도 있어요. 보이는 기능은 플랜과 기기에 따라 달라요.
- 다른 방향으로도 시험해 보고 싶다면 메시지의 더 보기(More actions) 메뉴에서 새 채팅으로 분기(Branch in new chat)를 눌러요. 원래 대화는 그대로 두고 그 지점부터 새 대화가 생겨요.
- 마음에 드는 완성본을 복사해 메일 프로그램에 붙여 넣어요. 보내기 전에 이름·날짜·금액을 내 눈으로 확인해요.
이렇게 입력해요
상황: 저는 작은 인테리어 업체 대표예요. 고객이 "공사가 이틀 늦어져서 불편했다"는 메일을 보냈어요.
원하는 것: 사과와 함께 지연 이유(자재 입고 지연)를 설명하고, 남은 일정 [날짜]를 안내하는 답장 메일이요.
형식: 제목 1줄 + 본문 5문장, 정중한 말투.
좋아요. 그런데 두 번째 문장이 변명처럼 들려요. 사과를 먼저 분명히 하고, 지연 이유는 한 문장으로 줄여 주세요. 나머지는 그대로 두세요.
방금 답변을 기준으로, 고객이 바로 답할 수 있게 마지막에 "편한 시간을 알려 주시면 맞추겠습니다"라는 뜻의 문장을 넣어 주세요.
예시 결과
아래는 두 번째 입력문(이어 말하기)까지 보낸 뒤의 예시 답변이에요. 실제 답은 매번 달라요.
"제목: 공사 일정 지연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OOO 고객님, 약속드린 일정보다 이틀 늦어져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자재 입고가 예정보다 늦어진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남은 작업은 [날짜]에 마무리하겠습니다. 추가로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첫 초안과 비교하면 사과 문장이 앞으로 오고 이유가 한 문장으로 줄었어요. 이렇게 한 대화에서 결과를 조금씩 바꿔 가는 게 이번 강의의 핵심이에요.
직접 해보기
과제: 내 일과 관련된 답장 메일 초안을 받고, 이어 말하기 1회, 내 메시지 수정 1회, 다시 생성 1회를 각각 써 보세요.
완료 확인 기준:
- 이어 말하기 뒤에 요청한 부분만 바뀌고 나머지는 유지됐어요.
- 내 메시지를 수정해 보내니 그 아래 답이 새로 나왔어요.
- 다시 생성한 답이 이전 답과 다르게 나왔고, 둘을 비교해 하나를 골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