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언제 쓰나요
자기소개서 한 문단을 써 놓고 어색한 곳을 못 찾는 취준생, 상사에게 보낼 메일이 너무 길어진 직장인에게 맞아요. 처음부터 써 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쓴 글을 주고 "이 부분만" 고쳐 달라고 하는 방식이에요. 내 말투는 남기고 어색한 곳만 잡을 수 있어요.
준비물
1강에서 만든 Claude 계정과 다듬을 글 한 문단이면 돼요. 무료 플랜으로 충분해요. 공식 도움말은 글을 여러 번 나눠 보내지 말고 한 번에 통째로 보내라고 안내해요. 그래야 사용량도 아끼고 앞뒤 맥락도 살아요.
따라 하는 순서
- https://claude.ai 에 들어가 새 대화를 열어요.
- 먼저 아래 입력문의 첫 번째 것을 붙여 넣어요. 어떤 글인지, 누가 읽는지, 무엇을 고치고 무엇을 남길지 적는 부분이에요.
- 그 아래에 내 원문을 그대로 붙여 넣고 보내요. 요청과 원문을 한 메시지에 담는 게 핵심이에요.
- 답이 오면 고친 문장과 원래 문장을 나란히 비교해요. 내가 원하지 않은 곳까지 바뀌었으면 이어서 "그 부분은 원래대로 두세요"라고 적어요.
-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오면 답변을 복사해서 원래 문서에 붙여 넣어요.
- 이어서 두 번째 입력문처럼 "왜 그렇게 고쳤는지" 물어보면 다음에 내가 직접 고칠 때 도움이 돼요.
이렇게 입력해요
아래는 제가 쓴 자기소개서의 첫 문단이에요. 읽는 사람은 마케팅팀 채용 담당자예요. 제 말투와 내용은 그대로 두고, 문장이 길어서 읽기 어려운 곳과 같은 말이 반복되는 곳만 고쳐 주세요. 고친 문단을 먼저 보여 주고, 그 아래에 무엇을 바꿨는지 세 줄로 적어 주세요.
[여기에 원문 붙여 넣기]
두 번째 문장을 왜 그렇게 고쳤는지 이유를 알려 주세요. 원래 문장이 더 낫다고 생각하면 솔직하게 말해 주세요.
예시 결과
아래는 예시 답변이에요. 실제 답은 매번 달라요. 원문이 "저는 대학 시절부터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처럼 길었다면, 고친 문단은 "저는 대학 시절 동아리와 인턴 활동에서 여러 사람과 일해 봤어요. 그 경험이..."처럼 두 문장으로 나뉘어 와요. 그 아래에 "1. '다양한'이 세 번 반복돼 하나로 줄였어요. 2. 한 문장을 둘로 나눴어요. 3. 어떤 활동인지 구체적인 단어로 바꿨어요"처럼 바꾼 이유가 붙어요.
직접 해보기
최근에 쓴 메일이나 자기소개 한 문단을 골라, 읽는 사람과 고칠 범위를 정해서 다듬어 받아 보세요.
- 답변에 "고친 문단"과 "바꾼 이유"가 나뉘어 있으면 성공이에요.
- 내가 남기라고 한 부분(말투, 내용)이 그대로인지 확인해요.
- 고친 문장 중 하나를 골라 이유를 물었을 때 설명이 돌아오는지 확인해요.
Claude에서 막히면
- 원문 전체를 새로 써 버렸어요: 요청문에 "말투와 내용은 그대로"라는 말이 빠지면 Claude가 다시 쓰는 쪽으로 가요. 고칠 범위를 문장으로 못 박고, 바뀐 곳을 표시해 달라고 하면 문제 해결이 쉬워요.
- 원문이 길어서 한 번에 안 들어가요: 공식 도움말은 편집할 글을 한 메시지에 담으라고 해요. 그래도 너무 길면 문서 파일로 올리는 방법이 있어요. 3강에서 다뤄요.
- 답이 마음에 안 들어요: 새 대화를 열지 말고 같은 대화에서 "더 짧게", "존댓말로" 같은 조건을 하나씩 추가하세요. Claude는 같은 대화 안의 앞 내용을 기억하니 처음부터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돼요.
다음 강의
3강 "Claude에 긴 문서 읽히기"에서는 PDF를 올려 요약과 확인할 점을 표로 받아요. 파일 형식과 크기 제한도 같이 봐요.
확인한 출처
- Anthropic 공식 도움말 'Usage limit best practices' https://support.anthropic.com/en/articles/9797557-usage-limit-best-practices (2026-09-20 확인)
- Anthropic 공식 도움말 'Get started with Claude' (이어 말하기·구체적 요청 팁 참고, 2026-09-2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