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께
이직하려고 채용공고는 골라 뒀는데, 경력기술서가 "광고 운영함, 예산 관리함" 같은 메모 수준에서 멈춰 있는 분. 공고마다 고쳐 써야 한다는 건 알지만 매번 처음부터 쓰기 막막한 분께 맞아요. 경력기술서는 내가 한 일을 늘어놓는 게 아니라, 공고가 원하는 일과 내 경험을 이어 주는 글이거든요. 이 연결을 AI에게 맡기면 빨라요.
끝나면 이렇게 됩니다
공고 한 개와 내 경력 메모를 붙이면 세 가지가 나와요. 아래는 지어낸 공고와 메모를 클로드에 넣고 받은 답을 줄인 거예요.
공고(예시): 퍼포먼스 마케터. 메타·구글 광고 운영, 성과 데이터 분석, 소재 A/B 테스트 경험. 내 메모(예시): 인스타 광고 돌림. 예산 관리함. 이벤트 페이지 기획.
- 공고가 가장 원하는 것 3가지
- 메타·구글 광고를 직접 운영해 본 경험
- 광고 성과를 숫자로 읽고 다음 결정을 내린 경험
- 소재를 바꿔 가며 비교한 경험(A/B 테스트)
- 고친 경력 문장
- 인스타그램 광고 캠페인 직접 운영, 월 예산 [금액 확인 필요] 관리
- 이벤트 페이지 기획부터 오픈까지 담당, 참여 [숫자 확인 필요]명
- AI가 되묻는 질문
- 광고를 돌린 기간과 한 달 예산은 얼마였나요?
- 성과는 무엇으로 봤나요? 클릭률, 구매 수, 가입 수 중에 골라 주세요.
- 소재를 두 가지 이상 바꿔 비교해 본 적이 있나요?
여기서 중요한 건 3번이에요. AI가 숫자를 지어내지 않고 빈칸으로 남긴 뒤 물어보게 만들었거든요. 답을 채우면 진짜 내 성과로 된 문장이 완성돼요.
공고마다 고치면 뭐가 달라지나요
같은 사람이라도 공고마다 앞에 세울 경험이 달라요. 퍼포먼스 마케터 공고라면 광고 숫자를 맨 위에, 브랜드 마케터 공고라면 기획한 캠페인을 맨 위에 두는 식이에요. 서류를 보는 사람은 공고에 적은 말과 같은 말이 경력기술서에 있는지부터 찾거든요. 그래서 1번 프롬프트로 공고의 말을 먼저 뽑고, 2번에서 그 말에 맞춰 내 문장을 고치는 순서로 가요. 처음 한 번만 제대로 해 두면 다음 공고부터는 1번과 4번만 다시 돌려도 돼요.
준비물
- 클로드(Claude, claude.ai) 또는 챗GPT(ChatGPT) 계정. 아래 프롬프트는 글만 붙여 넣으면 돼서 두 곳 모두 무료 계정으로 쓸 수 있어요. 결과 예시는 클로드에서 돌려 봤어요(2026년 10월 기준).
- 지원할 채용공고 본문. 공고 페이지의 '주요 업무', '자격 요건', '우대 사항'을 통째로 복사해 둬요.
- 지금 경력기술서나 경력 메모. 문장이 엉성해도 괜찮아요. 회사 이름, 맡은 일, 기간만 있으면 돼요.
- 주의: 지금 회사의 내부 숫자(매출, 고객 명단)는 그대로 넣지 말고 "월 예산 약 ○백만 원"처럼 범위로 바꿔서 넣어요.
따라 하기
- 클로드나 챗GPT에서 새 대화를 열어요. 공고 하나에 대화 하나를 쓰면 섞이지 않아요.
- 아래 프롬프트 1번(공고 읽기)에 채용공고 본문을 붙여 보내요. 공고가 원하는 것 3가지가 나와요.
- 이어서 프롬프트 2번(문장 고치기)에 내 경력 메모를 붙여 보내요. 숫자가 없는 곳은 [확인 필요]로 비어 나와요.
- 프롬프트 3번(되묻기)을 보내고, AI가 묻는 질문에 기억나는 대로 답해요. 정확한 숫자가 기억 안 나면 "대략 이 정도"라고 말해도 돼요.
- 프롬프트 4번(빈칸 찾기)으로 공고 요구와 내 경력을 표로 맞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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