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께
새 모델이 나왔다는 소식은 봤는데, 내 일에 뭘 시켜 봐야 할지 모르는 챗GPT 플러스 사용자께 맞아요. 특히 이미지 여러 장을 검수하거나, 사진과 엑셀 목록을 하나씩 맞춰 보는 일을 손으로 하던 분이라면 오늘 바로 써 볼 만해요.
끝나면 이렇게 됩니다
캠페인 이미지 6장을 올리고 한 번 부탁하면 이런 검수표가 나와요.
| 파일 | 잘림 | 글자 위치 | 고칠 점 |
|---|---|---|---|
| banner_01.png | 없음 | 괜찮음 | 없음 |
| banner_03.png | 로고 오른쪽 끝 잘림 | 버튼 글자가 사진과 겹침 | 로고 여백 넓히기 |
| story_02.png | 위쪽 제목 일부 잘림 | 휴대폰 화면 위 가림 구역에 걸림 | 제목 아래로 내리기 |
결과를 먼저 말하고 근거를 쉬운 말로 붙이는 게 이번 모델의 글쓰기 방식이라, 표 아래 설명도 짧게 정리돼 나와요.
이 모델이 뭐가 다른가요
GPT-6.1 Terra(테라)는 오픈AI가 2026년 10월 26일(미국 시간) 공개한 모델이에요. 그림과 화면을 꼼꼼히 읽고, 그 판단을 바탕으로 브라우저나 데스크톱 앱에서 직접 작업까지 하도록 만든 빠르고 가벼운 모델이에요. 오픈AI 발표에는 이런 예시가 나와요.
- 공급업체가 보낸 제품 사진을 카탈로그 항목과 맞추고 목록을 고치기
- 캠페인 이미지의 잘림과 글자 위치 점검하기
- 제안서 초안 쓰기, 양식 채우기, 도면 읽기
그래서 오늘은 이 공식 예시를 직장인 일 세 가지로 바꿔서 시켜 볼 거예요. 일반 대화창(Chat)에는 없고, 챗GPT Work(긴 작업을 맡기는 에이전트 화면)와 Codex에서만 고를 수 있거든요.
Sol이랑 Terra, 언제 뭘 고를까요
같은 Work 화면에 GPT-6.1 Sol도 있어서 헷갈리기 쉬워요. 오픈AI 설명을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래요.
- Terra: 빠르고 가볍게, 이미지나 화면을 보고 판단하는 일. 검수, 사진 맞추기, 양식 채우기처럼 양이 많은 일에 맞아요.
- Sol·Astra: 아주 복잡한 코딩이나 긴 분석. 오픈AI도 가장 어려운 코딩에는 이쪽이 낫다고 밝혔어요. 처음엔 Terra로 해 보고, 결과가 얕다 싶을 때만 Sol로 바꿔도 늦지 않아요.
준비물
- 챗GPT Plus, Pro, Business, Enterprise, Edu 중 하나(2026년 10월 27일 기준). 무료와 Go에서는 이 모델을 고를 수 없어요.
- 웹 브라우저 또는 챗GPT 데스크톱 앱(윈도우·맥)
- 검수할 이미지 몇 장, 제품 사진과 제품 목록 엑셀, 제안서에 넣을 회의 메모 중 해 볼 것 하나
따라 하기
- chatgpt.com에 로그인하고 화면 위쪽에서 「Work」를 고르세요. 데스크톱 앱이라면 메뉴에서 「ChatGPT」를 고른 뒤 토글에서 「Work」를 누르면 돼요. 휴대폰 앱은 위쪽 드롭다운에서 「Work」를 고르면 돼요.
- 모델 목록을 열어 「GPT-6.1 Terra」를 고르세요. 데스크톱 앱에서는 모델 목록의 「Advanced」 아래에 있어요. 목록에 안 보이면 아직 내 계정에 순서가 안 온 거예요(아래 자주 막히는 곳 참고).
- 첫 번째 일, 이미지 검수부터 해 볼게요. 검수할 이미지 파일을 대화창에 끌어다 놓으세요. 웹의 Work는 클라우드에서 돌아서 내 컴퓨터 폴더를 직접 못 열거든요. 꼭 파일을 올려 줘야 해요.
- 아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의 1번을 붙여 넣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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