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께
거래처가 "조금만 고쳤어요" 하고 보낸 계약서를 예전 버전과 한 줄씩 대조하던 분이요. 결론부터 말하면, 클로드(Claude)에 두 파일을 같이 올리고 조항별로 비교해 달라고 하면 돼요. 한 줄씩 대조하던 일을 표 한 장으로 먼저 받고, 사람은 표에 나온 곳만 다시 보면 돼요.
다만 AI 비교는 확인용이에요. 최종 판단은 원문을 직접 보고, 중요한 계약은 법무 담당자와 같이 봐요.
끝나면 이렇게 됩니다
이런 표가 나와요(예시 화면).
| 조항 | 수정 전 | 수정 후 | 바뀐 점 | 우리에게 불리한가 |
| 제5조 대금 지급 | 납품 후 30일 | 납품 후 [60]일 | 지급 기한 늘어남 | 확인 필요 |
| 제9조 (신설) | 없음 | 자동 연장 조항 | 새로 생김 | 확인 필요 |
| 제12조 손해배상 | 있음 | 없음 | 빠짐 | 확인 필요 |
준비물
- 클로드 계정(claude.ai 또는 클로드 앱). 요금제마다 쓸 수 있는 양이 달라요.
- 수정 전 계약서, 수정 후 계약서 두 파일(PDF나 워드 파일)
- 클로드 도움말 기준(2026년 10월 16일): 대화 하나에 파일 20개까지, 100쪽 이하 PDF는 글자와 그림을 다 읽고, 101~1000쪽은 글자만 읽어요.
- 거래처 이름, 금액, 계좌 같은 정보는 가려서 올려요.
따라 하기
- claude.ai에서 새 대화를 열어요.
- 입력창 왼쪽 아래 「+」를 누르고 「Add files or photos」를 눌러 두 파일을 올려요. 창에 끌어다 놓아도 돼요.
- 파일 이름을 "계약서_수정전", "계약서_수정후"로 바꿔서 올리면 덜 헷갈려요. AI가 파일 이름으로 어느 쪽이 먼저인지 알아보거든요.
- 아래 비교 프롬프트를 붙여 넣고 보내요.
- 표가 나오면 "확인 필요" 줄마다 원문 해당 조항을 직접 펴서 봐요.
- 필요하면 후속 프롬프트로 거래처에 보낼 질문 메일 초안까지 받아요.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첨부한 두 파일은 같은 계약서의 [수정 전]과 [수정 후] 버전이야.
조항 번호 순서대로 비교해서 표로 정리해 줘.
열: 조항, 수정 전 문장, 수정 후 문장, 바뀐 점, 우리([갑/을]) 쪽에서 확인할 점
- 띄어쓰기나 맞춤법만 바뀐 곳은 맨 아래에 따로 모아 줘
- 새로 생긴 조항, 빠진 조항은 꼭 표시해 줘
- 문서에 없는 내용은 추측하지 말고 '원문 확인 필요'라고 써 줘
- [갑/을]: 우리 회사가 계약서에서 어느 쪽인지 적어요.
후속 프롬프트:
표에서 '확인할 점'이 있는 조항만 골라 거래처에 보낼 질문 메일 초안을 써 줘. 정중하고 짧게, 질문은 번호로.
AI에게 통째로 맡기기
위 가이드대로 두 계약서를 비교해 줘. 나는 [을]이야. 표를 만들기 전에 어느 파일이 수정 전인지 먼저 확인해 줘.
자주 막히는 곳
이렇게 해도 막히면 아래를 봐요.
- 스캔한 계약서라 글자를 잘못 읽을 때: 100쪽 이하면 그림까지 읽지만 흐린 스캔은 숫자를 틀리기도 해요. 금액과 날짜는 원문과 꼭 맞춰 봐요.
- 수정 전·후를 거꾸로 읽을 때: 3번처럼 파일 이름을 바꾸고, 프롬프트에 어느 쪽이 먼저인지 한 번 더 적어요.
- 조항 번호가 통째로 밀렸을 때: 조항이 하나 새로 들어가면 뒤 번호가 다 밀려서 전부 바뀐 것처럼 나와요. 흔한 일이에요. "번호 말고 조항 제목과 내용으로 짝지어 비교해 줘"라고 덧붙여요.
